고속도로 무료 와이파이 해킹 주의

2019년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무료 와이파이가 올해 23년부터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두 손들고 환영할 부분이지만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해킹'입니다.

 

 

 

고속도로 무료 와이파이의 시작

2019년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sk, kt, lg 등 이동통신사 3사와 맺은 협약에 따라 졸음쉼터, 주차장, 휴게소 등 고속도로 휴게공간에 공공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해 무료 와이파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즉, 사용 중인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100 Mbps의 빠른 속도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무료 와이파이의 시작으로 통신비 절약에 도움이 되었음

 

 

고속도로 무료 와이파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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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무료 와이파이는 해킹에 취약

다만, 이러한 무료 와이파이는 해킹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해커가 공유기 한 개만 장악해도 해당 공유기에 접속된 PC는 물론 모바일 기기까지 모두 해킹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무료 와이파이의 악성코드 감염에 따른 DNS 변조 및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 무료 와이파이 공유기 한 대만 해킹당해도 연결된 모든 전자기기가 해킹당함
• 인터넷 주소(DNS)가 변조되면 사용자가 정상적인 사이트를 입력해도 실제 사이트와 매우 유사하게 제작된 사이트로 이동하여 사용자에게 피해를 줌
• 실제로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고속도로 무료 와이파이는 해킹에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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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와이파이 해킹 방지 방법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무료 와이파이 이용 후에는 포털 사이트나 인터넷 서비스의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수시로 변경하는 것이 좋고, 중요한 정보는 방치하는 것보다 백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항목을 '허용하지 않음'으로 필수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디 및 비밀번호 개인정보 수시로 변경
• 안드로이드 폰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항목을 '꼭 허용하지 않음'으로 설정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접속 x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어느 순간부터 메일이나 메시지로 택배 안내, 정보성 안내 문자 등이 URL 포함하여 전달됩니다. 이때 함부로 URL 실행을 하면 안 되며, 최소 두 번 이상 출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차표, 항공권, 숙박 예약, 여행지 정보, 선물 교환, 택배 도착, 주식 소개 등 각종 이름을 달고 URL 접속을 유도함
• 이렇게 메시지로 오는 것들은 대부분 출처가 불분명하기에 URL을 함부로 실행하면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