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절약 방법(난방비에 대한 오해와 진실)

난방비 절약 방법은 매년 겨울철만 되면 많은 사람이 알아보는 주제입니다. 특히, 올해 2022년의 경우 4월, 7월, 10월에 걸쳐 무려 3번이나 도시가스 요금이 인상되면서 올 겨울 난방비 걱정이 앞서게 되는데요. 또한, 천연가스 수급으로 인해 가스 요금이 추가 인상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어서 이에 따른 불안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난방비 절약 방법의 핵심

인상된 도시가스 요금을 그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모두가 알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운 방법인 되도록 '난방을 적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는 알고 있어도 실천하기가 어렵기에 난방비 적용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고 난방비를 조금씩 줄여가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방비 절약 방법 - 보일러 외출모드는 장기간 외출 시 사용

보통 외출을 할 때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보일러를 외출모드로 작동합니다. 하지만 보일러 외출모드의 경우 동파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온도로 유지되는 방법이기에 짧은 외출 후 복귀해서 온도를 다시 올리면 그만큼 난방비가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장기간 외출(며칠 이상)이 아니라면 차라리 평소보다 3~5도 정도 낮추고 외출하는 게 난방비 절약에 좋습니다.

 

• 외출모드는 동파 방지를 위해 실내온도가 8도 ~ 10도 이하일 때 작동되는 기능
• 짧은 외출 시 외출모드보다는 현재 설정한 온도에서 3~5도 정도 낮추는 것이 좋음
• 실내온도 1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가스비가 7% 더 들기 때문에 이것만 잘 이용해도 상당한 절약이 가능

 

 

난방비 절약 방법 - 보일러 외출모드는 장기간 외출 시 사용

 

 

 

난방비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수도꼭지

tv프로나 다른 게시물을 보면 온수 사용 후 수도꼭지를 냉수 방향으로 돌려둬야 난방비가 절약이 된다고 알리고 있지만 이 부분은 오해입니다. 진실은 수도꼭지의 방향이 온수 쪽이든 냉수 쪽이든 보일러 작동 및 난방비와 상관없으며, 온수 사용 시에만 보일러가 작동하기 때문에 차라리 온수 사용을 줄이는 쪽을 신경 쓰는 게 비용이 절약됩니다.

 

• 온수 사용 후 수도꼭지 방향은 보일러와 전혀 상관없음
• 수도마다 수압 센서가 있어 수압이 느껴져야 보일러가 작동
• 즉, 온수 사용 시에만 보일러가 작동하여 난방비가 부과되기 때문에 온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실질적인 절약 방법

 

 

난방비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수도꼭지

 

 

 

난방비 절약 방법 - 그 외

난방을 가동하지 않고 실내온도를 높일 수 있다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거나 커튼과 카펫을 두터운 걸로 사용하고 가습기를 활용한다면 보일러가 아니어도 어느 정도 실내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정온도(18도 ~ 21도)만 유지하고 내복이나 가벼운 겉옷을 입는다면 체온 유지에도 좋습니다.